2017년 환경정책자금 융자 신청 접수
상태바
2017년 환경정책자금 융자 신청 접수
  • 교통뉴스 김하란 기자
  • 승인 2017.01.31 12: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월 1일~7일, 인터넷 접수에 현장 접수 추가
물절약전문업 지원, 수출·고용 우수기업 우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올해 1분기 환경정책자금 융자신청을 2월 1일부터 7일까지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2017년 환경정책자금 지원 규모는 총 2,453억원이며, 연 4회에 걸쳐 분기별로 접수한다.
 
1분기 환경정책자금의 대출 금리는 연 1.72%가 적용된다.
 
이번 환경정책자금 융자신청은 기존의 온라인 접수뿐만 아니라 현장 접수도 함께 진행해 기업들의 편의를 높였다.
 
온라인 접수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온라인 융자관리시스템(loan.keiti.re.kr)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고, 시스템에서 직접 융자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현장 접수는 서울시 은평구 진흥로 215 한국환경산업기술원 3층 산업육성2실에서 받으며, 사업 담당자가 환경정책자금 신청 절차부터 승인후 융자금 인출방법, 공사 완료후 제출서류 등 환경정책자금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안내한다.
 
올해 환경정책자금의 환경개선자금(총 620억원) 융자대상에는 물절약전문업(WASCO: Water Saving Company)이 새롭게 추가됐다.
 
물절약전문업은 수도시설 개선에 먼저 투자하고 이후 절감된 상하수도 요금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특성 때문에 초기 사업비 확보가 중요, 환경부가 수자원 낭비를 줄이고 물 절약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자금을 지원한다.
 
또 융자 심사순위 평가체계에 고용·수출지표를 신설해 우선 심사권을 부여하고, 고용·수출실적이 우수한 기업에 대해서는 지원한도를 높여준다.
 
환경산업육성 해외진출자금 지원범위를 기존의 포지티브 방식에서 불인정사항을 제외한 모든 범위에 지원 가능하도록 하는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 기업의 해외 진출시 다양한 자금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