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고속도로에 단속 드론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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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고속도로에 단속 드론 뜬다
  • 교통뉴스 최원용 기자
  • 승인 2017.01.2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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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드론으로 얌체운전 적발
지정차로, 버스전용차로, 갓길차로 위반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설 연휴기간 고속도로 상공에 드론을 띄워 교통법규 위반차량을 계도하고 적발할 계획이다.
 
드론은 26일~30일 경부고속도로 죽전 버스정류장, 영동선 여주, 서해안선 당진, 중앙선 대동 분기점 인근 등 4곳에서 운영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지정차로 위반을 비롯해 버스전용차로, 갓길차로 위반차량이다.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사진 분류작업을 거쳐 경찰에 고발할 방침이다.
 
드론을 고속도로 교통단속에 활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법규위반 상황을 근접 촬영할 수 있어 적발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투입되는 드론은 직경 1,000㎜, 무게 5kg으로 3,630만 화소의 고성능 카메라를 장착해 25~30m 상공에서 번호판을 식별할 수 있으며, 360° 회전이 가능해 양방향을 동시에 관찰할 수 있다.
 
최대 1km 떨어진 곳에서 원격조종할 수 있고 연속 가능비행시간은 20분이다.
 
한국도로공사는 드론과 더불어 연휴 기간 법규위반차량 적발을 위해 무인비행선도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망향휴게소․금호분기점과 남해고속도로 함안휴게소 등 4곳에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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