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항공 승객 113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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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항공 승객 113만명
  • 교통뉴스 최원용 기자
  • 승인 2017.01.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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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항공 수송 특별 대책
아시아나항공, 수하물 20→ 30Kg
 
설 연휴를 맞아 항공 수송분야에서도 이용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특별 안전점검이 실시되고, 탑승객 수화물 허용량을 크게 높여준다.
 
국토교통부는 설 명절 연휴 기간에 113만3,000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보고 항공기 안전 운항에 차질이 없도록 ‘특별 안전점검반’을 편성, 항공기 안전운항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조종, 정비, 객실안전, 운항관리 등 각 분야별 항공안전감독관 중심으로 특별 안전점검반을 구성, 특별 수송기간이 시작되는 26일(목)부터 31일(화)까지 6일간 인천 및 김포공항 등 주요 공항에서 항공기 증편 운항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무리한 운항 여부 등 안전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아시아나 항공은 설 연휴 기간인 1월 26일(목)부터 30일(월)까지 5일간 아시아나항공 국내선 전 노선 탑승객의 추가 위탁수하물 허용량을 기존 20Kg에서 30Kg으로 늘려준다.
 
아시아나항공은 27~28일 이틀동안 공항 라운지와 장거리 퍼스트 클래스 및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떡국을 제공하고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에게도 간식으로 한과를 서비스한다.
 
26일부터 30일까지 5일동안의 설 연휴 공항 이용 승객은 국내선 85만7,000명(전년 설연휴기간 대비 1.3% 증가), 국제선 25만6,000명(전년 대비 19.9% 증가)으로 총113만3,000명(전년 대비 2.1% 증가)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중 국내선 129편, 국제선 17편의 임시 항공편을 포함해 총 7,016편의 운항(전년 대비 4.7% 증가)이 운항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설 연휴기간 동안 전국공항에 하루평균 7,730여명의 임직원과 현장 인원이 공항 지원근무를 하고, 26일과 27일에는 대형 윷놀이 및 신년운세 이벤트(김포공항), 가훈쓰기 및 전통놀이 체험(김해공항 및 지방공항) 등의 행사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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