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측위정보원 신년 업무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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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측위정보원 신년 업무설명회 개최
  • 교통뉴스 김하란 기자
  • 승인 2017.01.2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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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안전과 기상정보 토탈서비스 해로드앱
국립 해양측위정보원은 2017년도 업무설명회를 개최하고 관계자를 비롯한 시민을 대상으로 측위정보시스템의 사업추진방향 및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의문사항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국립 해양측위정보원은 항해 선박의 안전을 위해 위성항법 시스템으로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기관입니다. 우리나라의 전 해양 및 내륙을 관할하고 있습니다. 위성과 지상파 항법시스템 구축, 관리, 운영 및 정보제공을 하고 항법시스템 관련 국내외 협력에 관한 사항과 전파혼신 대응에 관한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위성항법시스템은 해양자원 탐사도 가능하고, 육상에서도 구제역 차량 통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항법장치가 없는 소형선박 및 레저보트를 위해 해로드 앱을 개발하여 해상안전의 길잡이로 이용하고 있는데요. 해로드 앱은 네이버지도를 탑재해 해양기상도 제공하고 위급할 때 구조요청 문자를 전달해 신속한 구조가 가능합니다. 조난자들을 골든 타임에 안전하게 구조 할 수 있는 것을 높게 평가받아 2015 생활불편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공현동 국립해양측위정보원 원장은 국민실생활에 유익하게 활용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글로벌 위성항법체계에 부합하는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공현동 국립해양측위정보원 원장
위성항법보정시스템인 DGPS는 GPS 오차 2-30m를 1m로 보정을 해서 보다 정확하게 항법에서 연속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그런 시스템입니다. 현재는 해양항법, 즉 선박의 항해를 위해서 개발된 위치 보정정보이기 때문에 육상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을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제 지능형 교통시스템, 보정정보를 제공하기도 하고 가축운반차량의 통제관리를 위해서도 이렇게 이용이 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실생활 분야에 응용, 확장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저희가 이런 행사를 갖게 됐습니다.
 
최근에는 차량에 장착된 단말기가 무선통신으로 도로상황에 대한 정보를 교환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에 적용되는 등 육상에서도 DGPS가 활용되고 있습니다. 2016년 7월부터 시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전~세종 간 87.8km구간에서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호근 대덕대학교 교수
커넥티드카가 무엇인지 먼저 알아야 하는데 최근 각광받고 있는 자율자동차나 무인자동차의 기반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율자동차나 무인자동차가 완성이 되려면 앞 뒤차나 기본 자동차운영 인프라와 커뮤니케이션하면서 본인의 위치를 정확히 인지해 주고 알려줘야 되거든요. 서해안 고속도로에 안개로 인해서 추돌사고가 많이 나는데 커넥티드카나 자율주행자동차가 완성된다면 앞에서 사고가 났을 때 바로 그 통신모듈을 이용해 동시에 뒷차에 정보를 주면 바로 브레이크가 작동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위치기반정보를 기존의 GPS로 받을 경우에는 현재시스템에서는 약 최소 10-15미터 최대 30미터의 오차범위가 존재해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말씀하신 새로운 기반을 토대로 해가지고 차량의 정확한 위치를, 정보를 가지고 전 국토범위를 커버하게 된다면 자율주행자동차. 또는 무인자동차부분에 좋은 활용베이스가 될 것으로 보이고.
 
앞으로 육상에서의 활용가치가 높아질 것이고, 미래 교통분야에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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