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연장율 최저 경기, 충남 순
충남 도로 현황 인포그래픽 발표
충남지역 도로연장이 광역도 단위 9개 지자체 중 경기도 다음으로 가장 낮아 도로연장 확충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나왔다.
충남연구원은 2일 발표한 ‘충청남도 도로 현황과 시사점’ 인포그래픽을 통해 ‘국토계수(인구와 면적을 고려한 기준지표)당 도로연장’을 비교한 결과 전국 평균이 1.99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1.15로 가장 낮았고 다음으로 충남 1.67, 경북 1.72 등의 순이었다.
충청권에서는 세종이 1.4로 가장 낮았으며, 다음으로 충남(1.67), 충북(1.94), 대전(2.28) 순이었다.
충남연구원은 충남도내 고속도로는 비교적 양호한 수준(3위)이지만 군도(8위), 지방도(7위), 국도(5위)의 도로연장은 저조했다며 주요 간선도로와 연계된 교통망 확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충남도내 시·군간 이동시 고속도로 이용률은 37%로 국도 26%, 지방도 25%, 시·군도 12%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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