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에어, 벨기에 올해의 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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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에어, 벨기에 올해의 차 선정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6.12.3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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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올해의 패밀리카’ 준중형차 부문
지난해 티볼리 이어 2016년 티볼리 에어
 
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는 국내 소형 SUV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티볼리 브랜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벨기에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제품으로 인정받으며 ‘올해에 차’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벨기에 최대의 자동차 소유주 클럽이자 벨기에-네덜란드어권 자동차협회인 VAB가 주최하는 ‘제30회 VAB 패밀리카 시상식(The 30th VAB Family Car Election)’에서 티볼리 에어(수출명 XLV)가 준중형차 부문 올해의 패밀리카(Family Car of the Year 2016)에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제29회) 티볼리 수상에 이은 두 번째 영예로 유럽시장에서 티볼리 브랜드의 상품성과 제품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VAB는 자동차 전문기자 및 자동차소유주 100여명의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매년 비교시승을 포함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카테고리별(가격 기준 준중형차, 중형차, 전기차 부문) 최고의 패밀리카를 선정한다.
올해는 총 34개 모델이 후보에 올랐다.
 
자동차 전문기자단은 티볼리 에어의 뛰어난 공간 활용성과 적재공간, 디젤임에도 불구하고 부드럽고 편안한 승차감에 높은 점수를 줬다.
 
특히 심사에 함께 참여한 자동차소유주들은 집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부드러운 승차감과 합리적인 가격, 품격 높은 인테리어를 갖춘 여유로운 실내공간에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
 
지난해 1월 국내 출시 이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티볼리는 인간공학디자인상, 에너지위너상,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차, 올해의 안전한 차, 올해의 굿디자인 상품, 올해의 SUV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쌓으며 상품성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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