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SM6, K5 차 보험료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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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SM6, K5 차 보험료 오른다
  • 교통뉴스 이장희 기자
  • 승인 2016.12.2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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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차량모델 등급 조정
국산차 44개, 수입차 12개 인상
 
내년 1월부터 SM6, 뉴K5 등 국산차와 BMW, 벤츠 등 외제차 일부 모델의 자기차량 보험료가 인상된다. 자차보험료 책정 기준 가운데 하나인 차량모델 등급이 변경되기 때문이다.
 
보험개발원은 25일 최근 1년간(2015년 7월~2016년 6월) 자동차보험 차량 모델별 경험실적 통계를 분석해 152개 차량모델의 등급을 조정, 내년 1월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동차보험 자기차량 손해담보는 개인용과 업무용 승용차에 대해 차량 모델별로 보험료를 차등 적용하며 이를 위해 차량모델을 26등급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등급이 전년보다 개선되면 보험료가 떨어지고 등급이 악화되면 보험료가 올라간다.
 
내년 1월부터 조정대상 273개 모델 중 152개 모델의 등급이 변경된다. 국산차는 214개 조정대상 중 개선 73개, 악화 44개, 유지 97개로 나타났다.
 
뉴K5, 스포티지QL, 말리부, SM6, 코란도C, SM5 등은 등급이 내려간 반면 쏘렌토R, 뉴SM5, LF쏘나타, 뉴체어맨, 카니발 리무진, 베라크루즈 등은 등급이 올라간다. 수입차는 59개 조정대상 중 개선 23개, 악화 12개, 유지 24개다.
 
BMW1 시리즈, 벤츠C 클래스, 아우디 A4·A7,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등은 등급이 나빠졌고 BMW5·7 시리즈, 벤츠S 클래스, 아우디 A8·Q5 등은 전년보다 좋아졌다.
 
자세한 차량모델 등급 정보는 보험개발원(www.kidi.or.kr) 홈페이지 내 '차량기준가액'에서 조회하거나 보험개발원 부설 자동차기술연구소(www.kart.or.kr) 홈페이지 내 '차량모델별 등급' 조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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