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책 3,200여권을 포함한 도서실 기증
“대한항공이 다문화 가족들을 위한 ‘행복 다문화 도서실’을 선물합니다”
대한항공은 21일 서울시 강서구 소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장 신무철 전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박정숙 센터장 및 다문화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 다문화 도서실’ 기증 행사를 가졌다.
대한항공은 2016년에 실시하고 있는 ‘행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문화 가정 이웃들을 위해 서울 강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공간을 활용해 시설을 보수하고, 임직원들이 기부한 도서로 새롭게 단장한 ‘행복 다문화 도서실’을 기증했다.
특히 대한항공은 국내 및 해외지점 임직원들의 기부로 수집한 도서를 다문화센터에 기증해 그 의미를 더했다.
대한항공 임직원들은 다문화 가정의 이웃들이 한국 문화와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어로 쓰여진 육아, 요리 등 살림 관련 서적을 비롯해 외국어로 쓰여진 아동 도서 등 다양한 언어의 도서 2,600여권을 기부했다.
이외에도 해외 현지에서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서적 600여권을 직접 구입해 총 3,200여권의 도서를 ‘행복 다문화 도서실’에 전달했다.
대한항공은 올 한해 공항 및 현장 업무 직원들을 위한 깜짝 간식 제공 이벤트를 펼치고, 인천지역 용유초등학교 재능기부 현장에서 아이들을 위한 ‘행복 도시락’ 전달 및 강서 지역의 소외된 계층에게 농산물을 기증하는 등 다양한 ‘행복 캠페인’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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