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TBN위클리교통이슈 자동차보험관련
상태바
[창원]TBN위클리교통이슈 자동차보험관련
  • 교통뉴스 김경배 위원
  • 승인 2016.11.14 1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기행각, CCTV통합관제센터 방범활약에 시민안전 지키는 긴급영상과 음성전송 호출 앱, 겨울철 차량 안전관리 20161113
한 주간의 교통이슈를 짚어봅니다.
위클리 교통 이슈!
김경배 교통전문위원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십니까.
Q : 오늘은 어떤 소식 전해주실 건가요?
네. 요즘 자동차보험과 관련된 사기행각이 심화되고 있어서 서행 안전운행, 특히 횡단보도에서는 더 조심해야 겠습니다.
그리고 통합관제센터에서 지켜보는 CCTV 방범활약에 긴급 영상과 음성 전송호출 앱이 개발되면서 자동차 영상기록장치와 함께 위험 사각지대를 지켜주고 있고요.
끝으로 겨울철 차량 안전관리를 준비했습니다.
 
Q : 보험관련 사기행위 처벌이 강화되고, 주변CCTV와 블랙박스가 사방에 지켜보는 데도 자해 공갈단은 줄지 않는 것 같아요?
그렇습니다. 경제가 어렵고 살기 힘들어서
이런지는 모르겠지만 점점 조직화 되고 있는 추세데요.
최근 자동차 보험설계사가 개입된, 법규위반 차 대상
보험사기범 30명과 벌점에 약한 택시기사 상대로
횡단보도사고를 조장한 사람들이 잇따라
경찰에 의해 적발됐습니다.
자동차보험설계사가 개입된 사기범 30명은
주로 차대 차 사고로 위장한 일당으로
교통법규 위반차량 대상으로 고의 사고를 낸 뒤
보험금이나 합의금을 뜯어냈습니다.
 
Q : 뒤차 블랙박스에 찍힌 불법 유턴이나 중앙선 침범 같은 중대사안은 경찰에 신고 되는데도 위반차들은 여전히 많다는 거네요?
그런 셈인데요. 지난 2011년부터 30차례에 걸쳐
이런 고의사고를 냈고, 9개 보험사로부터
보험금 2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로 보험설계사 등
3명이 구속되고 27명은 불구속 입건이 됐습니다.
중앙선 침범이 많은 장소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위반 차를 골라 일부러 사고를 내는 방법인데
결국 이런 피해보상금은
보험가입자들 몫이 되는 셈이죠.
뿐만 아니라 자동차 운전자에게 가장 불리한
횡단보도 고의 사고를 내고, 합의금을 챙긴
사람들도 붙잡혔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 서울과 경기 의정부 일대 횡단보도에서
택시를 대상으로 7차례나 부딪힌 뒤 기사들로부터
합의금을 뜯어온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벌점을 받는 법규 위반사고와 중대사고에 약한
택시기사들로부터 합의금을 받아내는
수법이었고요.
주변 CCTV로 현금 인출 범인을 색출하는.
시대지만 횡단보도에는 카메라가 없기 때문에
이런 범법행위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Q : 맞습니다. CCTV관제센터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 체포되거나 도주행로를 알려서 입체 포위하는 경우도 종종 있죠?
그렇습니다. 30대 남성이 주택가에 세워진
트럭 안을 뒤지고 사라지는 모습을 발견한
근무자가 경찰을 출동시켜 체포했는데요.
이 남성은 무려 5차례나 차에 있던 금품을
훔친 사실이 밝혀져 절도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그리고 차 털이범이 현장이 아닌
은행 CCTV 때문에 경상남도 진해에서 체포됐는데요.
주차된 차들이 많은 아파트와 상가 지하주차장 등에서
문을 잡아 당겨보고 열리는 차를 상대로
금품을 훔치면서 농협통장을 손에 넣었습니다.
하지만 현금인출기 3곳에서 14차례에 걸쳐
619만 원을 인출하는 과정에서 덜미가 잡혔죠.
112상황실과 CCTV 관제센터의 신속한
공조가 키였고 이런 특성을 살려 시민 안전을 지키는
긴급구조 앱을 개발한 지방자치단체도 있습니다.
 
Q : 그러니까 폐쇄회로 카메라가 없는 곳에서 발생된 긴급 상황도 휴대폰 앱을 통해 통합관제센터에서 볼 수 있다는 거네요?
그렇습니다. 무료 앱을 깔고 흔들면 영상과 음성이
동시 전송되는 스마트 폰 생활안전지킴이가
내년가동을 앞두고 있는데요.
청주시는 지난 5월부터 5개월간
4억5천만 원을 투입해서 위험에 처한 시민들을
보호하는 비상시스템을 구축해 왔습니다.
재난·교통 CCTV 관제센터와의 연계된
비상대응은, 다이얼을 누를 수 없는
긴박한 위기 상황에서 스마트 폰을 흔들거나
전원 버튼만 누르면 되는데요.
통합관제센터에는 범죄현장 영상이, 보호자에게는
문자가 동시 전송되는 시민 안전보호 시스템입니다.
 
Q : 보호자에게 SOS문자가 전송된다는 건데, 안전귀가 택시서비스를 넣어선 시민보호장치인 만큼 창원시도 필요한 사안입니다.
네. 무료 앱이라고 하니, 지역이 아닌
전 국민을 위한 서비스로 확대되는 게 맞습니다.
급할 때 폰만 흔들어도 통합관제센터에는
경고음과 함께 폰이 비추는 현장 영상과
음성까지 전달되니까요.
경찰 현장 출동을 돕는 이 생활안전시스템은
내년 1월 일반 시민대상 생활안전지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온이 급강하되는 동절기 마다
자동차도 겨울채비를 해야 안전운행에 도움이
됩니다.
 
Q : 사계절이 뚜렷한 기온 특성 때문에 자동차도 계절에 맞는 특히 겨울철 사전 점검과 정비가 중요한데 필수사항은 어떤건가요?
네. 두 가지인데요. 하나는 자동차 건강상태이고
또 하나는 운전자가 안전하게 몰 수 있는
시야확보와 쾌적한 환경 조성입니다.
냉각수와 배터리, 엔진오일과 미션오일,
창유리 세정액과 타이어 열선을 비롯
히터와 등화장치 등은 꼭 확인해야 합니다.
요즘 부동액 품질은 롱 라이프 타입이기 때문에
함유된 수분 함량만 체크하고 1대1 비율만
유지하면 됩니다.
이 때 부동액보다 물 양이 너무 많다면
교환해야 하지만 혼합비율 1대 1 정도라면
부족한 양은 정화된 연수로 보충해도 됩니다.
물론 색상이 변했거나 악취가 난다면
교환해야 하겠고요.
배터리는 3년 이상 사용할 수 있지만
어떻게 관리해 왔는지가 중요합니다.
 
Q : 계절별로 혹사당하는게 배터리죠. 여름엔에어컨, 겨울엔 충전과 방전능력을잃는 맹추위인데 윤활유도 마찬가지 아닌가싶어요?
그렇습니다. 배터리는 혹서기 에도 약하지만
혹한기에는 더 취약합니다.
더울 때는 열 때문이고, 추울 때는 충전과 방전 능력
모두가 약화되기 때문인데요.
암페어 단위에 따른 충전과 방전 전압
차이도 있겠지만 또 영상기록장치 등으로
방전이 된 상태라면 영하권에서는 문제가
생길 수 있겠습니다.
아울러 완전 방전이 있었다면 반드시 점검해야 하고
인디게이트 상 문제가 없더라도 꼭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표시 창 색상이 초록색이면 정상이고
검정색이면 충전 부족이라 발전기 점검도 필요하겠고요.
만일 투명하다면 즉시 확인 교체하는 것이
안전운행의 비법입니다.
엔진오일 교환은 1만km 주행 후
미션오일은 10만 km 주행으로 보고 있지만
한파지역에서는 점도가 묽은 오일로 바꾸는 게
좋고, 브레이크 액 점검도 필수입니다.
 
Q : 눈이나 빙판길 위험이 많아지는 겨울은 타이어 관리와 스노우체인은 물론 겨울 전용 타이어로 교환하는 것이 가장 좋겠죠?
그렇습니다. 트레드 상태가 좋은 사계절 타이어를
사용하려면 공기압은 반드시 확인하고 마찰재인
패드 상태도 같이 보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도로복병인, 블랙 아이스 위험 때문에
스노우라는 명칭을 겨울전용으로 바꾼
겨울전용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데 상황에 따라서는 스노우 체인도
함께 챙기는 게 좋습니다.
열선 관리도 필요한데요.
스티어 링 휠과 시트, 앞뒤와 옆 창유리를 비롯
사이드 미러까지 열선이 들어 있기 때문에
전조등과 안개등처럼, 성에와 안개 대비차원에서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Q : 이제 마지막 운전자 시야를 차단시키는 성애와 습기 눈을 제거해주는 창유리 세정액과 와이퍼인데 탑승자 건강차원에서는 공업용 메탄올보다 주정인 에탄올 세정액으로 바꾸는 게 좋겠어요?
물론입니다. 겨울철 가장 큰 위험요소는
앞면 창유리에 쌓이는 눈과 질퍽해진
흙탕 얼음 슬러시죠.
대부분은 창유리 살포된 세정액이 얼면
안 되기 때문에 용제인 메탄올을 사용하고 있지만
선진국 특히 수입 차는 에탄올 세정액을
사용하는 만큼 우리도 바꿔야 하겠고요.
성에를 방지하는 제품을 준비 못하면
물과 식초를 섞어 창문을 닦아주면 성에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메세먼지를 잡는 히터 필터 교체와
와이퍼 블레이드 점검과 교환도 필수사항입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