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H-옴부즈맨 페스티벌’ 성료
상태바
현대차, ‘H-옴부즈맨 페스티벌’ 성료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6.12.11 13: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일 건국대에서 우수 아이디어 4팀 발표
‘사고시 탑승자 구조를 위한 도어’ 최우수
 
현대자동차가 10일 건국대학교 우곡국제회의장(서울시 광진구 소재)에서 H-옴부즈맨, 일반고객 및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 이광국 부사장과 임직원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자동차 H-옴부즈맨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지난 10월 ‘H-옴부즈맨 발표회’에서 선정된 각 주제별 우수 제안 4팀의 아이디어를 행사 참가 학생들과 고객들에게 발표하고, 참가자들의 현장평가 점수와 지난달 27일부터 진행한 온라인 사전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우수 제안 1팀을 선정했다.
 
최우수 팀은 신기술&미래모빌리티 분야에서 ‘사고시 탑승자 구조를 위한 도어’를 제안한 이재국씨(25세)팀이 선정됐다.
 
현대차는 최우수 제안 팀에게 현대자동차 유럽지역 공장과 딜러샵 견학 등 5박 7일 유럽 연수 기회를 주고 나머지 우수 제안 3팀에게는 현대자동차 북경공장 방문이 포함된 3박4일 견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제안 팀과 함께 경합을 벌였던 나머지 3개 팀은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생애 첫차 구매 고객 마케팅’ ▲상품개발 분야의 ‘생활 밀착형 지능화 내비게이션 제안’ ▲판매&서비스 분야의 ‘여성 고객 전용 감성 서비스’ 등의 주제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현대차는 이날 행사에서 각 주제별 전문가 멘토로 활동한 데니스홍 교수(UCLA 기계항공공학), 송길영 부사장(다음소프트), 홍성태 교수(한양대학교 경영학), 이동철 소장(하이엔드캠프)의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현대자동차에게 묻는다’ 부스를 운영해 마케팅, 판매/서비스, 상품 등에 관해 궁금한 점을 현대자동차 임직원들에게 1:1로 묻고 답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참가 학생들과 고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H-옴부즈맨’은 현대자동차가 제품, 서비스, 마케팅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해 고객의 의견을 듣고, 이에 대해 고객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선 방안을 만들어가는 자동차 업계 최초의 고객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이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