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모터스, 베트남 전기스쿠터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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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모터스, 베트남 전기스쿠터 시장 진출
  • 교통뉴스 김예린 기자
  • 승인 2016.12.0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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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서 연간 70만대 생산 및 판매
중국의 스쿠터 제조·생산업체와 협력
 
케이팝모터스(총괄회장 황요섭)가 베트남 전기스쿠터 시장 진출을 가시화했다.
 
케이팝모터스는 이달 4일 베트남 현지법인 설립 절차에 착수한 데 이어 5일 베트남 최대의 공장 용지 시행 및 공장 건축공사 시공 경험이 있는 MDA E&C와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MDA E&C는 케이팝모터스가 베트남의 중심 지역인 하노이 인근의 박짱성에 위치한 반쭝 2 산업단지(VAN TRUNG2 IP)의 공장 입주를 지원하고 케이팝모터스의 자회사인 케이팝제오닉이 생산하는 아동용 전기완구 공장과 판매 매장의 실내외 인테리어를 시공해 베트남 63개성에 157개 판매 매장을 준비키로 했다.
 
케이팝모터스는 중국에서 전기스쿠터를 40년 동안 제조 생산 및 판매해 온 중국 최대의 스쿠터 제조 생산 업인 용스랜드(Yongsland, 회장 유경상)와도 약정을 체결했다.
 
양사는 용스랜드의 스쿠터의 외형 및 차체를 납품받아 케이팝모터스의 기술이 장착된 충전기, 배터리, 엔진모터 등과 함께 조립하게 된다.
 
계약을 통해 케이팝모터스는 동남아시아 주요 시장에 공장을 설립하고, 용스랜드는 생산 설비 및 노동 인력 일체를 갖춰 베트남에 연간 70만대씩 전기스쿠터를 제조·판매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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