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11월 30만 4,086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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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11월 30만 4,086대 판매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6.12.0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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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만 8,906대, 해외 25만 5,180대
전년대비 6.3%증가, K7과 모하비 호조
 
기아자동차는 11월중 국내 4만 8,906대, 해외 25만 5,180대 등 총 30만 4,08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이후 역대 두번째이자 올해 처음으로 월간 글로벌 판매가 30만대를 넘어서며 연말 판매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기아차의 11월 판매는 ▲‘기아 세일 페스타’ 등 판촉활동의 효과와 ▲K7, 니로, 모하비 등 올해 출시한 신차들의 판매호조 ▲파업 종료로 인한 공급 물량 정상화 ▲해외공장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
 
11월 국내 판매는 파업 종료로 인한 공급 정상화와 ‘기아 세일 페스타’ 등 판촉활동의 효과로 전년동기대비 감소폭을 최소화(-2.2%)했다.
 
해외 판매는 올해 3월 이후 처음으로 10만대 수준을 회복했으며, 해외공장 생산분 판매가 21.2% 늘어나 전체적으로는 8.1% 신장했다.
 
특히 해외공장 생산분 판매는 중국공장과 멕시코공장에서 생산되는 K3를 비롯해 신형 스포티지, 쏘렌토 등 SUV 차종들의 판매가 꾸준한 호조를 보이며 15만4,780대를 기록하는 등 사상 처음으로 15만대를 넘어섰다.
 
특히 중국과 멕시코공장에서 판매되는 K3, 유럽공장과 중국공장에서 생산되는 신형 스포티지 등 현지 전략형 모델과 SUV 차종이 판매를 이끌었다.
 
차종별 해외 판매는 멕시코와 중국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K3가 총 5만2,909대 판매돼 세 달 연속 최다 판매 차종에 올랐고, ▲신형 모델의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스포티지가 5만373대 ▲프라이드가 3만7,692대로 뒤를 이었다.
 
올해 11월말까지 기아차의 해외 누적 판매는 해외생산분 판매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연초부터 이어진 국내생산분 판매의 감소로 221만9,432대를 기록, 226만 8,598대를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다.
 
국내공장 생산분의 1~11월 수출은 89만2,837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8% 감소했고, 해외공장 생산분의 누적 판매는 132만6,595대로 12.2% 증가했다.
 
기아차의 1~11월 전체 누적 판매는 국내 48만 5,400대, 해외 221만 9,432대 등 총 270만 4,832대로 전년동기대비 1.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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