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제한속도 50Km/h로 낮아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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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제한속도 50Km/h로 낮아질듯
  • 교통뉴스 김예린 기자
  • 승인 2016.11.3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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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경찰청, 교통안전공단
속도하향 전국순회 공동세미나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은 30일 서울 삼성화재 본사 인재홀에서 ‘서울특별시 도심속도 하향조정 50-30 세미나’를 개최하고 도심 제한속도를 시속 50Km로 제한키로 방향을 정했다고 밝혔다.
 
도심속도 하향조정 정책은 국토부와 경찰청이 지난 6월 업무협약 체결후 전국 7대 특별․광역시를 순회하면서 속도하향 정책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 경찰청과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국민포럼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서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조준한 박사는 제한속도를 60km/h에서 50km/h로 조정할 경우 사망확률이 87% 가량 감소하는 비례관계를 설명하고, 편도 2차로 이상 도로의 제한속도 50km/h 설정을 제안했다.
 
서울시 강진동 교통운영과장은 북촌지구와 서울경찰청 주변을 대상으로 시행한 이면도로 30km/h 시범사업 추진현황을 발표하고, 2018년까지 서울시 전역으로 속도하향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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