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신재생에너지 구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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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신재생에너지 구매 개선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6.11.3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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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장기 고정가격 계약 시행
자가 태양광 보조 50%로 확대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주형환 장관 주재로 ‘에너지신산업 융합 얼라이언스 간담회’를 개최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LS산전, 한화에너지, 포스코에너지, 삼성SDI, SK E&S, 현대차, OCI, 신성솔라, 유니슨, 산은, 한전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주형환 장관은 간담회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대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비중 11% 달성 목표를 당초 2035년에서 10년 앞당겨 2025년에 조기 실현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재생사업의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장기 고정가격(SMP+REC) 계약제도를 도입, 발전 공기업들이 태양광과 풍력에서 생산된 전력을 구매할 때 원칙적으로 ‘SMP+REC’ 합산한 고정가격으로 20년 내외 장기계약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대책에는 자가용 태양광 보조비율을 25%에서 최대 50%로 확대, 신재생 계통접속 인프라 확충, 주민참여와 규제완화를 통한 입지난 해소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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