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 생태산업단지사업
253개 기업참여, 1조8천억원 경제적 효과
생태산업단지(EIP, Eco Industrial Park) 사업으로 산업단지에서 발생되는 폐·부산물을 재활용함으로써 거둔 경제적 효과가 1조8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에 따르면 생태산업단지 사업으로 온실가스 648만톤과 산업단지 내 부산물 521만톤이 저감되는 효과를 거두었다.
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는 권역별 순회 설명회 개최 및 현장방문을 통해 폐·부산물을 발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GR(Good Recycled) 인증제도의 활용을 적극 유도, 253개 기업이 2338품목의 제품에 대해 GR인증을 획득해 공공입찰 등에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탑머티리얼즈의 경우 디스플레이용 타겟 제조공정에서 발생한 ITO 폐타겟에서 순도 99.995%의 재활용 인듐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표준 제정 및 GR 인증을 취득, 조달청 정부비축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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