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자동차협회, 오토모티브 포럼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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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자동차협회, 오토모티브 포럼 열어
  • 교통뉴스 한장현 기자
  • 승인 2016.11.2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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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엔진은 '유망한 친환경 기술'
200여명 참석 주제발표 및 토론
 
한국수입자동차협회(회장 정재희)는 2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페럼타워에서 관련업계, 학계 인사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KAIDA 오토모티브 포럼(KAIDA Automotive Forum)’을 개최했다.
 
이번에 첫 번째로 개최된 KAIDA 오토모티브 포럼의 주제는 ‘디젤 자동차의 미래(The Future of Diesel)’로 국내외 업계,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디젤 자동차 현황을 짚어보고 디젤 엔진 및 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해 디젤 자동차의 미래와 향후 발전 방향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의 모더레이터(moderator)를 맡은 연세대학교 전광민 교수는 “이번 KAIDA 오토모티브 포럼에서는 디젤 자동차의 실도로 연비와 이산화탄소 및 오염물질 배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자들의 디젤 엔진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정확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KAIST 배충식 교수(Dr. Choongsik Bae)는 디젤의 전망(Vision of Diesel)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디젤을 이용한 엔진 기술은 여전히 수송 분야 에너지 기술 중 현존하는 가장 효율적인 에너지 변환 기술이며 고효율/저배기를 실현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유망한 친환경 기술”이라고 밝혔다.
 
PSA 그룹(PSA Group) 패트리스 마레즈 부사장(Mr. Patrice Marez, VP)은 효율적인 디젤을 위한 기술(Technology for an efficient and clean Diesel)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디젤은 여전히 미래 이산화탄소 규제 목표를 충족하기 위한 주요 방안”이라고 말했다.
 
다임러 AG(Daimler AG) 피터 루에커트 디젤 파워트레인 부문 사장(Mr. Peter Lückert, Head of Diesel Powertrain), 클라우스 란트 부사장(Mr. Klaus Land, Head of Department), 옌스 프란츠 책임연구원(Mr. Jens Franz)은 경유차 실도로 배출가스 관리제도와 그에 대한 대응 기술(RDE Regulation and Diesel Technology to address RDE)을 주제로 유럽의 실도로 배출가스 관리제도 역사와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일본자동차수입조합(Japan Automobile Importers Association; JAIA) 와다 마사노부 前 상무(Mr. Masanobu Wada, former Managing Director)는 일본의 클린 디젤 발전 과정(Clean Diesel Development in Japan)을 주제로 일본 정부의 클린 디젤 자동차에 대한 정책 및 시장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각 발표 세션 후에는 연세대학교 전광민 교수의 진행으로 패널 토론 및 질의 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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