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수익성 위해 노선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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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수익성 위해 노선 재편
  • 교통뉴스 손영주 기자
  • 승인 2016.11.2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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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노선 개설, 샌프란시스코 야간
부진노선 운휴, 사우디아라비아 등
 
대한항공이 글로벌 항공시장 경쟁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신규시장 노선 개설, 부진노선 운휴 등 수익성 제고를 위한 여객 노선 재편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대한항공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 노선 개설에 적극 나서, 내년 4월말 스페인 제2의 도시이자 대표 관광지인 바르셀로나에 주3회 정기편 신규 취항을 준비 중이다.
 
대한항공은 현재 주간 시간대 매일 운항 중인 샌프란시스코 노선에 야간 시간대 출발편을 신설할 계획이다.
내년 4월말 야간 시간대 출발편을 주 5회 신설하고 9월부터 주 7회로 증편해, 주/야 매일 2회 샌프란시스코 노선에 운항할 예정이다.
 
반면 수요가 부진한 노선에 대해 운휴도 이어진다.
 
대한항공은 주 3회 운항 중인 인천~리야드~제다 노선을 내년 2월말부터 잠정 운휴하고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여건이 호전되는 시점에 복항을 검토키로 했다.
 
인천~시엠립 노선도 내년 2월초 운휴할 계획이다.
이 노선은 앙코르와트 외 관광 인프라 부족으로 수요 개발에 한계가 있어 매년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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