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강원도, 도로제설 취약계층 한파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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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강원도, 도로제설 취약계층 한파대책
  • 교통뉴스 손영주 기자
  • 승인 2016.11.2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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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한파 재난 대비 비상 체계
강원도 국토청 경계없는 제설대책
 
한파가 몰아친다는 기상청 예고에 따라 21일 각 지방자치단체별 ‘2016 겨울철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충청남도는 윤종인 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겨울철 재난관리 종합대책 점검회의’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가졌다.
 
기온이 급강하하는 등 본격적인 동절기 한파와 재난에 대비하는 한편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대책을 논의했다.
 
충청남도의 겨울철 종합대책은 상황관리체계의 선제적 구축·운영과 취약지역·시설의 집중관리를 비롯 제설대책과 시설물 피해예방, 민·관·군 지원체계 구축, 취약계층 특별관리, 수요자 중심 홍보 및 교육 등 총 7개 분야로 추진된다.
 
복지 관련 부서는 독거노인이나 거동불편 가구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에너지바우처에 의한 난방비를 지원 등 한파 속 취약계층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강원도도 원주국토청과 도로공사가 함께 하는 겨울철 폭설 대비 제설 대책에 나섰다.
그 동안 도로 관련 기관별로 한정된 범위에 대비해 오던 제설대책을 기관별로 정한 도로 경계지역에 제한을 두지 않는 ‘제설대책’을 의미한다.
 
지역 경계에 제한을 두지 않는 연장 제설은 문제가 됐던 제설작업 사각지대를 해소하게 된다.따라서 협동 제설대책은 제설작업에서 가장 필요한 염화칼슘과 장비·자재 등이 부족할 경우도 상호협력·지원하게 된다.
 
특히 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등을 앞둔 상황이라 원주국토관리청과 도로 관련 기관들은 내년 4월까지 철저한 제설 작업을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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