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헤닉, 전기 자동차 시장 진출
상태바
모헤닉, 전기 자동차 시장 진출
  • 교통뉴스 한장현 기자
  • 승인 2016.11.20 14: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일 영암 드림팩토리서 파워팩토리 착공
메탄올 연료전지 프로파워와 합작사 설립
 
국내 수제 자동차 제작사인 ㈜모헤닉게라지스(대표 김태성)가 전기자동차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첫걸음으로 전기자동차용 연료전지 개발 및 생산에 나선다.
 
이 회사는 21일 메탄올 연료전지(DMFC)생산 원천기술을 보유한 연료전지 전문기업 ㈜프로파워와 제휴해 전남 영암에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친환경 자동차 설계부터 조립 생산, 배터리 공급까지 차량생산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자체 기술로 해결할 예정이다.
 
모헤닉과 프로파워의 합작으로 생산되는 메탄올 연료전지기술(DMFC)은 프로파워에서 약 13년간 500억을 투자하여 2012년에 개발한 기술로서 물류 운반 자동차부터 상용 자동차까지 폭넓게 적용해 테스트를 마친 상태다.
 
특히 프로파워의 연료전지기술은 저온 메탄올에서 수소를 뽑아내 전기를 생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양사의 합작회사인 ‘모헤닉 파워 팩토리’는 전라남도 영암군에 위치한 모헤닉의 드림팩토리에 들어선다.
 
국내 수제자동차 전문 기업인 모헤닉게라지스는 2017년 상반기 고성능 전기차 모헤닉G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 14일 한국거래소에 스타트업 기업 장외주식 시장에 상장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자동차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