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학회(회장 권문식, 현대자동차 부회장)는 17일 대구 EXCO에서 개최된 2016 한국자동차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한양대학교 이창식 석좌교수에게 자동차공학대상을 수여했다.

이창식 석좌교수는 1990년부터 한양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을 양성하고 연구개발을 통한 업적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우수논문상, 한국자동차공학회 학술상, 공로상, 대한민국 근정포장, 황조근정훈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

이날 자동차공학회는 학술상에 경북대 김 철 교수, 한국과학기술원 최세범 교수를, 기술상에 국민대 김중희 교수, 한국지엠 이창건 부장을, 공로상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 한문식 부이사장, 전 한국기계연구원 정용일 책임연구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1978년 설립된 자동차공학을 대표하는 비영리 학술기관으로서 26,000여명의 개인회원과 완성차 5사를 포함한 600여사의 단체회원이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