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LA 오토쇼’서 신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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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LA 오토쇼’서 신기술 공개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6.11.1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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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차 세계 최초로
제네시스 브랜드, 기아차도 LA 오토쇼 참가
 
현대자동차는 16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LA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16 LA 오토쇼(2016 Los Angeles Auto Show)’에서 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차는 전기차 기반의 완전 자율주행 콘셉트카로 미국자동차공학회(SAE – 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의 자율주행 기준 레벨 중 완전 자율주행 수준을 의미하는 레벨 4를 만족시켰다.
 
현대자동차는 기존 양산차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의 전면 레이더와 주행 조향 보조 시스템(LKAS)의 카메라 등을 라이다(LIDAR –Light Detection And Ranging, 레이저 레이더) 기술과 결합해 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차를 개발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날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실리콘밸리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오픈콜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개방형 혁신)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관한 혁신적인 연구를 도모하고자 지난 8월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오픈콜(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의 아이디어 공모)을 시행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2016 LA 오토쇼'에서 ‘G80 스포츠’를 전시하고 북미 럭셔리 자동차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기아자동차는 '2016 LA 오토쇼'에서 쏘울 터보 모델을 미국 시장에서 처음 선보였다. 기아차는 1,858m²(약 562평)의 부스에 쏘울 터보를 비롯해 K9(현지명 K900), 카니발(현지명 세도나), K7(현지명 카덴자), K5(현지명 옵티마), 니로, 쏘울 전기차, 튜닝카 박람회인 'SEMA'에서 호평을 받았던 컨셉트카 등 총 29대 차량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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