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현장 선로작업 안전대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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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현장 선로작업 안전대책 강화
  • 교통뉴스 손영주 기자
  • 승인 2016.11.1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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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자 및 장비 1.5km까지 시인성 확보
열차 접근경보 및 관제감시 시스템 개발
코레일(사장 홍순만)은 현장 선로 작업자의 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선로작업 근로자를 위한 특별 안전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전대책은 ① 선로작업 근로자 시인성 강화 ② 열차 접근 경보 시스템 개발 ③ 트롤리(운반장비) 관제 감시 강화 ④ 관리·감독체계 강화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돼 추진된다.
 
이를 위해 코레일은 최근 작업원들이 사용하는 보선장비 및 작업용구에 고휘도 반사재와 LED 경광등을 설치 완료했으며, 내달 15일까지 코레일과 협력업체 선로작업 근로자 모두에게 1.5km 밖에서도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한 발광소재(EL패널)가 부착형 안전조끼도 지급키로 했다.
코레일은 열차가 작업현장에 접근 시 작업자와 기관사에게 사전 경고하는 ‘모바일 단말기’를 내년 상반기까지 개발·지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단말기와 연결된 GPS 위치추적 서버를 통해 기관사와 현장 작업자는 서로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열차 접근 시 진동 및 경보음으로 사전에 경고 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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