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TBN위클리교통이슈-보험특약, 멀미방지약, 고속도로연장, 위험쉼터개선-20160911
상태바
[창원]TBN위클리교통이슈-보험특약, 멀미방지약, 고속도로연장, 위험쉼터개선-20160911
  • 교통뉴스
  • 승인 2016.09.21 17: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 주간의 교통이슈를 짚어봅니다.

위클리 교통 이슈!

김경배 교통전문위원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네. 안녕하십니까.

Q : 오늘은 어떤 소식 전해주실 건가요?

네. 가족, 친지와 함께 하는 귀향 귀성에서, 운전자를 바꾸려면

사전 보험특약 가입이 필요하고 멀미 약 등의 상비약품 준비와

복용 방법을 챙기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고속도로 구간 연장은 추석 장거리 운행에 도움 되지만

마구잡이로 만든 졸음쉼터는 또 다른 사고 원인이 되고 있다는

내용을 준비했습니다.

 

Q : 내일 모래 이후는 추석 연휴의 시작인데요.

아무래도 장거리 이동이 많은 때 인 만큼 미리미리 알아보고 챙겨야 할 일들이 많지만

이 중에서도 자동차 보험은 정말 중요한 사항 아닌가요?

네. 지난해 추석연휴 기간 10명 중 8명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면서, 하루 평균 4백45만대,

추석 당일에는 5백27만대라는 역대 최대

이용 기록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장시간 서다 가다를 반복시키는 서행은 또 다른

고장과 사고 원인이 되기 때문에 알아둬야 할 정보도

많고, 이 중 빼 놓을 수 없는 게 바로 차 보험이죠.

장시간 운전하다 보면 교대 운전이 필요하고 이를

대비한, 단기운전자 확대 특약가입은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졸음쉼터와 휴게소도 많지만 복잡하고 또

정체로 뺐긴 도착시간을 맞추다 보면, 가족이나

친척 등이 교대운전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동차보험 상품에는 복병처럼 숨겨진

상대 조건들이 아주 복잡 다양합니다.

보험가입 때 반드시 이런 항목까지 비교해서

선택해야 하는 데 대부분은 가격만 보는 현실이고요.

 

Q : 자동차 보험을 가입할 때 대부분은 배상 항목보다는 가격만 비교하는 현실인 만큼,

보상이 당사자와 부부로 한정됐는지를 꼭 확인해야 된다는 말씀이죠?

그렇습니다. 부부 한정특약이라면 직계 가족인

자식이라고 해도, 보험금 지급이 거부되는

제 3자가 되니까요.

대물사고는 수리비 전액을 부담하는 선이 되겠지만

인명피해 발생은 종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무보험상태가 되는 겁니다.

때문에 몇 천원을 더 내면 보장받는 단기 가입이

필요한 거고 적용시점은 24시를 기준하니

출발 전 날, 가입해야 합니다.

또 다른 관심사항은 고장이나 사고 때 필요한

긴급출동서비스 특약 가입 유무인데요.

이 역시 무한 서비스가 아니기 때문에

사용한 횟수를 미리 체크해 봐야 합니다.

 

Q : 자동차보험 상품 차이를 모르면 큰일을 당할 수도 있겠네요.

장거리 이동에선 멀미도 심하지만, 정체 속에서 복통이나 두통이 일어나면 큰일이기 때문에

상비약 준비도 필요하겠네요?

네. 마시는 약에서부터 귀밑에 붙이는

아주 간단한 멀미약도 있습니다만 성분도 다르고

복용이나 사용방법 차이도 있습니다.

중요한 건 졸음이 올 수도 있고, 방향 감각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부작용인데요.

때문에 운전자는 절대 섭취해선 안 됩니다.

그 만큼 약성이 강하다는 뜻이고, 붙이는 타입은

약물이 묻을 가능성도 커, 손을 씻는 게 안전하다고

할 정도니 주의할 점도 많습니다.

만 7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는 물론 녹내장과

배뇨 장애 또는 전립선 비대증 환자에게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니까요.

 

Q : 결론적으로 어지러움과 구토증상 억제효과 만큼 상대적 부작용이 있는셈인데

그렇다면 복용과 부치는 효과차이도 있겠네요?

그렇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바른 복용에 대해

물약은 출발 30분 전에 마시고, 붙이는 약은, 4시간 전,

재복용은 4시간 이후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 올바른 의약품 사용 정의에서는 답답함을 주는

과식 소화제도, 효소제와 위 장관 운동 개선제로

구분이 된다고 하는데요.

효소제는 탄수화물과 지방물질 소화를 돕지만

알레르기 반응에 민감하고, 복통과 식욕부진에 처방되는

위 장관 운동 개선제는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 의약품이라 미리 준비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Q : 가정상비약도 올바른 복용방법 필요하네요.

연휴 전 삼척 동해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운행속도가 빨라질 것 같은데 어떤가요?

네. 9일 오전 도로공사 사장 등 정·관계 인사와

지역주민 2백여 명이 참석한, 남 삼척 나들목

개통식이 있었죠.

2009년부터 8년 간, 6천19억 원을 투자한 동해고속도로

삼척 동해간 18.6㎞ 구간은 18시를 기해 개통이 됐는데요.

국토교통부는 삼척 동해를 2.1㎞ 단축시킨

개통 의미와 효과를 극찬했습니다.

운행시간 21분 줄여, 연간 3백27억 원 상당의

물류비용을 절감한다는 건데요.

물론 여기에는 주요 간선도로인 국도7호선의

상습적인 지체와 정체 해소도 포함이 됩니다.

출퇴근 시간을 비롯, 관광 성수기인 휴가철과

해돋이 교통 란까지 해소할 수 있다는 거죠.

하지만 졸음사고를 줄이기 위해 늘리는 게

쉼터인데, 마구잡이 조성 때문에 오히려 사고가

난다는 문제를 지적당하는 문제도 있었습니다.

 

Q : 졸음운전 때문에 졸음쉼터를 늘리고 사고가 많은 화물차에는

첨단경고장치 보급에 나섰는데, 쉼터 이용에 문제가 있다고요?

그렇습니다. 고속도로 졸음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2011년부터 설치된 졸음쉼터 수는 8월 말 기준

2백6개소가 됩니다.

그런데 별도의 용지구매가 아닌, 기존 도로 주변

공간의 활용하다 보니, 좌측 차선을 하이패스로 이용한

차로 문제와 유사한 사고가 반복된 거죠.

통과하자 마자 우측으로 가야 할 차인데, 하이패스차로가

좌측 1,2차인 상황이 사고위험을 부른 것과 다를 바

없기 때문입니다.

실제, 졸음쉼터 이용에 따른, 고객 위험방지와

편익문제가 국민권익위원회에도 게재됐고요.

 

Q : 졸음쉼터가 안전하지 않고 이런 불만이 신문고에 올려 진다면 안전시설을 보완하고

편의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는 뜻이네요?

네. 그래서 보완과 개선 내용을 담은 「고속도로

졸음쉼터 이용자 안전 및 편의 제고방안」을 마련과

시행 예정이 발표된 겁니다.

졸음쉼터 진입 때는 주차된 차와의 충돌위험을 느끼고,

빠져나와 본선과의 합류할 때는 더 위험하다는 게

주요지적 사항인데요.

특히 너무 어두운 주변 환경은 여성 운전자에게는

휴식이 아닌 공포의 공간이라는 겁니다.

때문에 낮에만 화장실을 이용할 뿐 무서워서

들어갈 엄두를 못 내고 고령자에게는 더

크게 다가온다면서 기본권을 요구했고 이를

수용한 셈인데요.

차 속도를 안전하게 줄이고 올릴 수 있는

안전 유도차선이 너무 짧다는 것이고 이는 한마디로

사고 원인이 되는데도 이런 졸음쉼터가 적지

않다는 거죠.

 

Q : 진입도 위험하겠지만 끼어들 수밖에 없는 고속도로 본선진입에서 유도거리가 짧다면

위험은 상대적으로 클 수밖에 없겠네요?

그렇습니다. 달리는 차 통행을 방해해선 안 되기 때문에

고속도로 본선 진입은 속도를 높인 후

시도해야 하니까요.

이 때의 사고는 충격이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진입 차 진로를 방해하면 안 되는 규정도 있지만

매년, 적지 않은 사고발생 원인이 된 거죠.

결국 이런 현장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사망자수 55%

감소했다는 졸음쉼터 설치 목적에 걸림돌이 되니

주요 개선사항 계획을 발표한 겁니다.

 

Q : 추월할 때 잠시 활용하는 1차선 목적을 무시하는 현실은

곧 유도차선에 대한 이해부족일 수 있는 만큼 충분한 거리 확보만이

현실적인 안전 대책이겠네요?

네. 맞습니다. 졸음쉼터 이용에서 발생된 교통사고 유형과

사고 사례도 발표에서도, 감속차로 진입 사고 유형도

두 가지 형태로 나눠져 있으니까요.

안전을 위해 설치한 시설물과 추돌한 사고가

13건에 달하고, 7건은 주차한 차와 추돌한 건데

이 중 1건은 3명이 사망한 사고가 됐고요. 반대로 졸음쉼터를 빠져나오면서 속도를 올리도록 한

가속차로 이용에서도 본선 주행 차와 추돌하는

위험한 사고발생이 4건이나 발생됐습니다.

운전미숙 등으로 추돌한 사고도 3건이나 돼

졸음을 피하는 안전 피신처 이용이 오히려

참사를 부른 셈이 되고 말았습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