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산불조심기간 맞아 산불예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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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산불조심기간 맞아 산불예방 당부
  • 교통뉴스 보도팀
  • 승인 2016.11.0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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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12월의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
고온 건조한 날 많아 가을철 산불 위험 고조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취약지에 대한 입산 통제, 등산로 폐쇄

 

국민안전처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을 맞아 산불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지난 10년간(06년~15년) 연평균 395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평균 466ha의 산림이 소실되었다.

가을철(9월~11월)에는 전체 산불의 11%(평균 44건)가 발생하여 전체 피해면적의 3.7%(17.3ha)가 소실되었고, 11월중에 평균 20.1건으로 가장 많은 산불이 발생하였다.

가을철 산불 발생원인은 입산자실화가 54%로 가장 높고, 논·밭두렁소각 및 쓰레기 소각이 각 각 8%, 담뱃불 소각이 6%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11~12월은 건조한 날이 많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되고, 고온 건조한 날이 많아 가을철 산불발생 위험이 고조 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산림청은 입산자 실화를 방지하기 위해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취약지에 대한 입산 통제와 등산로를 폐쇄한다.

산행 전에는 입산통제, 등산로 폐쇄 여부를 확인하고 산불 위험이 높은 통제지역에서 산행을 해서는 안된다.

또한, 입산 시에는 성냥, 담배 등 인화성 물질을 소지해서는 안되며, 취사를 하거나 모닥불을 피우는 행위는 허용된 지역에서만 가능하다.

국민안전처 김광용 안전기획과장은 “산불예방을 위해서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서 쓰레기 등을 소각 할 때는 해당관서에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하며, 산림인근에서 자동차를 타고 가는 중에 담배꽁초를 함부로 버려서도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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