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군공항 이전 용역착수 나홀로 계획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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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군공항 이전 용역착수 나홀로 계획인가
  • 교통뉴스 이장희 팀장
  • 승인 2016.10.2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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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와의 선정대상 기준공유 절실

수시 이 착륙 굉음은 사실상 기피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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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관내에 소재한 군 공항 이전을 위한 후보지를 물색에 나섰다. 반대 여론을 위식한 듯 적극적인 대응을 미루는 듯하지만 전라남도 내로 이전할 적정 지역을 찾는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수성 엔지니어링과 도화엔지니어링 등 4개 업체를 대상으로 용역 업체를 선정하고 12월 말까지 적정 지역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6개월 안에 1차 조사 대상인 예비 이전 후보지를 찾을 예정이지만 정작 전라남도는 선정기준 공유조차 외면하는 소극적 자세를 보이고 있다.

이 착륙 굉음을 감수해야 하는 군 공항은 사실상 기피 시설인 만큼 전라남도를 비롯한 시와 군 단체장 입장에서는 꺼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친환경 자동차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광주시 입장에서 이뤄지는 일방적 추진에 대해 계속 관망만 한다면 자칫 수용의사로 비춰질 소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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