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단속은 20척, 올현재 10척
12월7일까지 주요항만, 포구, 해상
선박음주사고가 늘자 해양경비안전서는 홍보, 계도와 함께 집중 단속을 알렸는데도 여수 해안에서 음주 상태로 배를 운항한 선장들이 연이어 적발됐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동 틀 무렵인 2일 새벽 6시경 여수시 나발도 서쪽 해상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0.045%의 음주 상태에서 0.5톤급 어선을 운항한 혐의로 고령선장을 입건다고 한다.
같은 날 오전 9시 50분쯤 경남 남해 선구항 앞 해상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0.03%의 음주 상태로 4.99톤급 어선을 운항한 혐의 단속된 선장이 입건된바 있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가을 행락철 음주 운항 선박 집중 단속을 알렸고 단속은 다음 달 7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음주운항 선박단속은 주요 항만과 포구 또는 해상에서 이뤄지며 지난해 여수 해안에서 적발된 선박은 20척 올해는 벌써 10척이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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