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지난 5년간 급발진 의심신고 총 47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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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지난 5년간 급발진 의심신고 총 472건!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6.10.1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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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평균 105건에 달하는 자동차 급발진 의심신고

현대자동차 쏘나타 LPG, 그랜저, 쏘나타, SM3, 아반떼, SM5 LPG 순으로

 

박덕흠 의원(새누리, 국회국토교통위원회)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동차 급발진 신고 접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년 07월까지 접수된 급발진 의심신고는 472건에 달했다. 이는 연평균 105건이 신고 되는 셈이다.

제조사별로 살펴보면 ▶현대자동차가 212건(44.9%)으로 가장 많았고, ▶기아자동차 74건(15.7%) ▶르노삼성 70건(14.8%) 순이다.

연료별로는 ▶휘발유가 243건(51.5%) ▶경유 117건(24.8%) ▶엘피지 111건(23.5%) 순이다.

차종별로는 ▶쏘나타LPG(현대자동차) 46건으로 신고가 가장 많았으며, ▶그랜저(현대자동차) 32건 ▶쏘나타(현대자동차) 22건 ▶SM3(르노삼성) 21건 ▶아반떼(현대자동차) 20건 ▶SM5 LPG(현대자동차) 20건 등으로 뒤를 이었다.

수입자동차 가운데는 독일 BMW가 17건으로 가장 많은 급발진 신고가 접수됐다. 이어 벤츠 13건, 토요다 8건, 혼다 8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박덕흠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급발진 신고와 사고는 늘어나고 있으나 명확한 원인은 찾지 못하고 있다.”며 “소비자가 직접 급발진 원인을 규명해서 교환이나 환불을 받기 힘들기 때문에 국토교통부가 접수를 받아 원인을 파악하고 교환, 환불 또는 리콜 조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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