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시설물 특별점검 “추석연휴 철도 안전관리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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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시설물 특별점검 “추석연휴 철도 안전관리에 만전”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6.09.1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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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사장 홍순만)은 지난 12일 한반도 지진발생 관측 이래 최대 규모인 진도 5.8의 지진 발생 즉시 관계 규정과 매뉴얼에 따라 열차 일단정차와 서행 등 안전운행을 위해 신속하게 조치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지진 후 레일과 전차선, 구조물 등 철도 시설물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였고, 오늘(13일)은 추가 정밀점검을 시행하여 이번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안전한 열차운행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지진의 영향으로 낙석 발생이 우려되는 영동선, 태백선 등 산악지대가 집중된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이 구간을 지나는 열차를 서행하도록 하여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고 전했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지진 발생 즉시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여, 임시열차 투입 등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다.”며 “지진에도 불구하고 고향을 찾는 열차 이용객의 편안하고 안전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코레일 전 임직원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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