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오토모티브위크 현장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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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오토모티브위크 현장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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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9.0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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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오토모티브 위크가 이곳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습니다.

명실 상부한 자동차 산업 전시회인 만큼 그 열기가 뜨거웠는데요.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9월 2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6 오토모티브위크가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오토모티브위크는 2006년 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산업 전시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행사 시작에 앞서 국토교통부 최정호 차관을 비롯해 킨텍스 임창열 사장,

전국자동차검사/정비사연합회 박재환 사장 등의 인사들이 참석해

행사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습니다.

 

최정호 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오토 모티브위크를 통해

자동차 정비 및 튜닝 업체의 기술개발을 독려하고,

자동차 선진국으로 발전하는 경쟁력 제고의 장으로 육성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정호 국토교통부 차관

정부는 튜닝산업진흥대책을 마련해서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튜닝 승인대상을 완화하였고,

인증부품 사용 시 승인절차를 면제하는 등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여

산업이 육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튜닝현장에 대한

모니터링과 의견 수렴을 통해서 튜닝산업 발전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크게 5가지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자동차 OEM 부품 및 A/S 부품,

자동차 정비 및 주요 서비스 전시회, 자동차 튜닝 및 모터스포츠 전시회,

캠핑카 트레일러 전시회, 그리고 수입차 프로모션 등이었습니다.

 

전시장에 들어가 가장 먼저 눈에 띤 것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수입차 프로모션이었습니다.

이 프로모션은 롯데 오토 피에스타관에서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마세라티, 벤츠, BMW 등 10개의 수입차 브랜드가 참가해

소비자들이 직접 차량을 탑승 할 수 있게 함은 물론이고 곧바로 현장 구매도 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 방문한 파트는 캠핑카 트레일러 전시장이었습니다.

다양한 캠핑카 트레일러가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저는 지금 오토캠핑존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는 다양한 캠핑카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그 중 럭셔리 하지만, 아기자기하고 깜찍한 디자인으로

여성들의 눈길을 끄는 캠핑트레일러가 있었습니다.

바로 Scamp인데요, 대표님과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성환 / Scamp 코리아 이사

국내에 들어와 있는 모든 캠핑 트레일러들은 대형화 되어있는 추세인 반면에,

국내도로 여건이 안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저희 제품들은 소형제품 위주로 세팅이 되어있고요,

특히 국내엔 단독주택이 거의 없고 아파트가 많은데,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 저희의 특징적인 부분이고,

큰 제품보다 소형화 제품으로 공급한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스캠프 코리아 뿐만 아니라 캠핑스토리, 제일모딜, 벤텍 디엔씨, 캠퍼박스, 르노삼성 등

다양한 캠핑카 트레일러가 전시 되어있었습니다.

 

오토 캠핑 섹션 뒤에서는 한국 타미야 RC카 국제 대회가 진행 중 이었습니다.

아시아 8개국에서 예선을 통과한 100여명의 선수들이 아시아 컵 우승 및

세계대회 진출을 위해 펼치는 타미야 컵이었는데요.

세계 곳곳에서 대회를 참가하기 위해 온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손바닥 만한 자동차가 빠른 속도로 질주하며 경주트랙을 도는 모습은

마니아 층은 물론 일반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기에도 충분했습니다.

 

타미야 국제대회 옆으로는 자동차 튜닝 및 모터스포츠 전시회가 한창이었는데요.

그 중 형형색색 다양한 튜닝카들로 시선을 사로잡은

준 피티드의 박정준 대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박정준 / Jun fitted 대표이사

저희 Jun fitted가 원하는 바로는 레이싱 이라든지, 드레스업 파츠들이

한국에서 제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을 쓰고 있구요,

저희 부스에 참가한 차량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최대한 법률을 어기지 않는 선에서

세팅을 해 놓은 차들이 대부분이고, 그렇지 않은 차량도 간혹 있을 수 있지만

그런 것에 따라서 법도 많이 규제가 완화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런 쇼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튜닝 전시회 옆쪽으로는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2016 자동차 Aftermarket 산업 취업 설명회가 한창이었는데요.

자동차 A/S 산업 취업 및 창업 설명회에서는

취업이 필요한 상담자에게는 창업 상담회가 준비되어 있고

경력자들에게는 이력관리를 소개해주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었습니다.

옆으로도 전국자동차정비기능경진대회의 부스가 보였는데

토요일부터 전시회 마지막 날인 일요일까지 정비기능 경진대회가 진행됩니다.

 

마지막으로 오토 파트에서는 자동차 부품, 장비, 튜닝 제품들을 홍보하고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50여개가 넘는 기업들의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하고 있고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어

관람 객들의 입장에서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2016 오토모티브위크는 9월 4일까지 진행되며 기술교육과 검사장비업계 관련 세미나를 비롯해

드리프트 데모런, 우수튜너 선발 경진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하여금

관람객들의 관람 묘미를 더할 것으로 보입니다.

 

 

교통뉴스 선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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