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2016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월드(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World)’ 에 약 2,530개 기업 가운데 자동차 부품산업 내 최고 회사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2016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월드 선정은 한국타이어가 협력사 관리, 기후변화 대응, 산업 안전·보건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부문의 균형 있는 성장을 이뤄낸 덕분이다.
한국타이어는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CSR 활동을 펼치고 있고, 통합 CSR 관리체계(Integrated CSR Management System) 는 한국타이어 CSR의 근간으로, CEO와 최고위 임원들이 지속가능경영의 현안 및 방향을 논의하는 전략위원회와 8개의 위원회로 이루어진 운영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또, 1990년 한국타이어 나눔재단을 설립해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지원, 장학·교육사업, 의료복지사업, 임직원 봉사활동 등의 활동을 하고 있고, 2015년에는 장애인 표준 사업장인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를 설립해 운영하며 장애인 고용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미국 ‘S&P 다우존스인덱스(S&P Dow Jones Indices)’와 투자평가기관인 스위스 ‘로베코샘(RobecoSAM)’이 공동 개발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관련 글로벌지수이다. 기업의 재무적 성과, 사회공헌 활동, 윤리경영, 환경경영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기업경영 활동을 평가해 우수 기업에게 인증서를 수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