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미세먼지 꼼꼼하게 보자…위성 활용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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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미세먼지 꼼꼼하게 보자…위성 활용 방안 논의
  • 수습기자 선정원
  • 승인 2016.09.0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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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은 ‘국민 삶의 질 증진을 위한 천리안 위성 활용’을 주제로 9월 9일 서울시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학계를 비롯한, 산업계, 정부 측 전문가 80여명이 참석하며, 환경위성탑재체의 개발 현황과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환경위성탑재체란 정지궤도 복합위성에 탑재되는 환경 관측 장비로 망원경부, 분광부, 전자부로 구성된다. 특히 환경과 기상, 해양 분야의 관측 자료를 공동으로 활용하여 황사나 미세먼지의 감시 정확도 향상, 시・공간 해상도 향상 등의 동반상승 효과 창출 방안에 대해서도 토론할 계획이다.

환경 감시 센서는 올해 2월 국내 개발분(망원경부)에 대한 제작이 완료됐으며, 내년 6월 납품을 목표로 제작이 진행 중이다. 위성에 탑재된 기상 센서는 구름 탐지 등 52개 항목을 산출하게 되며, 해양 센서는 적조 등 26개 항목, 환경 센서는 대기 중 미세먼지 등 16개 항목 정보를 실시간으로 산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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