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무단사용 차단에 운전자별 월 단위 충전요금 납부까지 가능?...전기차 이동형 충전 결제서비스‘플러그앤 페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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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무단사용 차단에 운전자별 월 단위 충전요금 납부까지 가능?...전기차 이동형 충전 결제서비스‘플러그앤 페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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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8.2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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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라인은 26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세우빌딩에서 전기자동차 충전 결제 서비스 플러그앤 페이 출시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플러그앤페이는 지오라인이 지난해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 스타터스 밸리’ 프로그램을 통해 서버연동과 앱 개발 그리고 결제 접목에 이르기까지 필수적인 기반 테스트를 마치고, 이동형 충전 결제서비스 및 운전자별 월 단위 충전요금 납부를 할 수 있게 한 시스템입니다.

지오라인 조성규 대표는 서비스 출시 소감에서 세계최초로 무전력 보안콘센트(SPSS)와 모바일 충전기의 결합 상품인 플러그앤 페이는 설치비용까지 아낄 수 있는 특허기술이라며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무전력 보안콘센트(SPSS)는 기존 완속 전기차 충전기 가격의 1%로 제품을 설치할 수 있고, 여기에 플러그앤페이 모바일 충전기를 꼽아야지만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라 전기 무단사용을 방지할 수 있는데요.

잠금장치까지 채울 수 있어 충전기 도난과 충전이 끊기는 일도 막을 수 있습니다.

 

[지오라인 조성규 대표]

모바일 충전기를 무전력 보안콘센트(SPSS)에다가 삽입을 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충전기)도난방지를 위해 왼손으로 걸쇠를 눌러서 좌물쇠를 걸 수 있습니다.

자물쇠를 걸어놓으면 언제어디서든 또는 주무시는 동안 누군가 충전기를 도난해간다던지 또는 빼서 충전이 중단되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일반 콘센트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플러그페이)전용 모바일 충전기를 삽입해야만 전력공급이 됩니다.일반 전기제품을 콘센트에 삽입하면 전력공급이 아예 차단 되어서 전기 도전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미세먼지 특별대책에서 2017년부터 신축되는 아파트에 전기 도난방지 기능이 있는 전기자동차 이동형 충전기용 콘센트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발표했는데요.

플러그앤 페이의 핵심제품인 무전력 보안콘센트(SPSS)는 완벽한 보완체계와 관리체계로 하여금 국토교통부가 제시한 신축 아파트 의무설치 품목기준에 단독으로 적합판정을 받았습니다.

전기 무단사용 방지는 물론 상시 설치 시에도 대기전력이 없어 고효율 서비스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전기차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교통뉴스 박새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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