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지급 민원 53.9%, 전년대비 3.5%p 증가
금융소비자연맹(상임대표 조연행)은 2016년도 상반기 민원현황을 분석한 결과 AXA손해, 롯데손해, 에이스손해가 민원 발생율이 가장 높고, 개선의 노력도 기울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보험금지급 관련 민원이 53.9%로 가장 많았고 보험모집 민원이 22.2%로 분석됐다. 전년 동기대비 보험금민원은 3.5%p 높아지고 모집관련 민원도 2.8%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보유계약 10만건당 민원발생건수를 보면 AXA가 18.9건, 롯데 18.2건, 동부화재 17.7건의 순이었으며 농협손해가 3.2건으로 가장 낮았다. 전체 평균건수는 11.9건으로 전년 동기의 14.0건에 비해 15% 정도 줄어들었다.
민원발생 건수 기준으로는 상반기 총 17,616건 가운데 삼성화재가 3,655건으로 20.7%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현대해상이 2,813건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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