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보다 22%p 높아 리우올림픽 기간 특별대책
심야 TV시청이 많은 올림픽 기간에 고속도로 졸음사고가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가 이번 리우올림픽 기간중 특별대책에 나선다.
4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 기간(7.27~8.12)의 고속도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졸음 및 주시태만으로 인한 사망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82%를 차지해 같은 기간 최근 5년 평균 졸음사고 사망자 비중 60%보다 22%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공사는 리우 올림픽 경기가 우리나라 시간으로 주로 새벽에 열리는 점을 감안하여 6일부터 22일까지 17일 동안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대책’을 시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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