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개발을 통한 외국의 비관세장벽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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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개발을 통한 외국의 비관세장벽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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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7.2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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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무역환경변화대응 기술개발 사업에 대한 기업 설명회를 100여명의 중소?중견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사업은 핵심 개혁과제중 하나인 자유무역협정(FTA) 전략적 활용 등을 통한 해외진출 확산의 일환으로 ‘15년부터 수행 중이며, 중소?중견 기업의 수출경쟁력 제고와 글로벌 기술규제* 및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규정** 대응 기술개발 지원이 목표다.

 

* “글로벌기술규제대응유형 : 최근 증가하는 해외의 기술규제장벽에 대응하여 중소?중견기업이 외국의 기술규격?적합성평가에 부합하는 제품의 개발 지원을 목표로 함

 

** “자유무역협정(FTA)원산지규정대응유형 : 수입부품 사용으로 인해 역내산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수출제품에 대해 기술개발을 통해 중간재를 자체생산하고 부가가치를 높여 역내산으로 인정받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함

 

먼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주요 교역상대국의 무역기술장벽(TBT: Technical barriers to trade)의 현황 및 우리 기업의 대응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기술개발을 통해 비관세장벽의 극복을 지원하는 무역환경변화대응 사업을 소개하고, 참석한 기업인들에게 동 사업의 기술 수요조사(7.11~8.1)*에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 수요조사요령 산업기술진흥원 (www.kiat.or.kr/site/contents/inform/index2_read.jsp)

 

이어, 중소 수출기업인 쿠첸*이 자사 신제품의 중국 수출시 국내산으로 인정받아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이 사업을 활용하여 중간부품을 선제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했다.

 

* 쿠첸 : 전기밥솥 생산업체, 15년도 동 사업에 선정, 16년 현재 기술개발 중

 

산업부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수요 조사를 거쳐, 9월 중 하반기 지원과제(30억 원)를 공고하기로 했다.

 

[교통뉴스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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