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19일 ‘제7차 국제 CCS 환경포럼’ 개최

기후변화대응 핵심기술로 꼽히는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기술개발을 위해 미국, 중국 등 해외 CCS 전문가들이 서울에 모여 국제 동향을 공유하고 기술 선진화 방안을 모색한다.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1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7차 국제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환경포럼’을 개최한다.

CCS(Carbon Dioxide Capture and Storage)란 이산화탄소를 대량 발생원으로부터 포집한 후 압축·수송 과정을 거쳐 육상 또는 해양지중에 안전하게 저장하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하며, 이산화탄소 감축 핵심수단으로 세계 각국에서 활발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포럼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중국, 캐나다, 호주, 인도네시아 등 6개국의 전문가 11명이 연사로 나서 CCS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관계자 200여명이 참가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교통뉴스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