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대통령 표창” 수상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는 지난 6월 3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16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다.
공사는 2009년 '저탄소 녹색공항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녹색공항 구현을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 이를 토대로 국내 여러 공항에 지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도입하고 있으며 고효율 냉난방장비를 설치하고 실내조명을 LED등으로 교체했다.
국내 최초로 항공등화 LED 개발에도 성공했다. 공항 내에서 수명은 30배 늘리고 전력사용량은 70% 절감할 수 있는 LED항공등화 개발을 통해 공사는 2013년 영국 그린애플 어워드 국제부문 '금상'을 수상한 바있다.
또한, 지역사회의 녹색경영 확대 전파를 위해 소음피해지역 내 '탄소중립의 숲'을 조성했고 2014년부터 낙후된 지역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게릴라 가드닝'을 진행해 주민에게 매우 긍정적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성일환 사장은“글로벌 일일생활권을 담당하는 항공분야에서 온실가스 감축 뿐 아니라 새로운 친환경 녹색기술 개발에 더욱 노력하는 공항기업이 되겠다.”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은 「환경 친화적 산업구조의 전환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녹색경영의 보급·확산을 통해 국내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우수 녹색경영에 기여한 기업, 단체, 제품 및 유공자를 발굴하여 포상하는 제도이다.
[교통뉴스 보도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