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상조서비스, 자동차대여(렌트) 관련 상담 증가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는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2016년 5월 소비자상담은 62,777건으로 전월(59,966건) 대비 4.7%(2,811건) 증가한 반면, 전년동월(74,098건) 대비 15.3%(11,321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율이 두드러진 품목은 에어컨(200.9%), 상조서비스(89.6%), 자동차대여(렌트)(56.0%), 세탁기(32.7%), 화장품세트(27.7%) 등의 순이다.
에어컨 관련 상담(334건)은 보통 5월에 증가하여 7~8월까지 급증하는 추세이며, 올해 5월에도 전월(111건) 대비 200.9%(223건) 증가했고, 전년동월(232건) 대비 44.0%(102건) 늘어났다.
자동차대여(렌트) 관련 상담(418건)은 전월(268건) 대비 56.0%(150건), 전년동월(292건) 대비 43.2%(126건) 증가했다.
‘부당행위’ 관련 상담이 전체의 24.4%(102건)로 가장 많았는데, 대여차량 사고 발생 시 수리비 과다청구 및 계약 시 미고지한 휴차비·면책금 청구 관련 상담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교통뉴스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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