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피부노화 개선 효과 발효화장품 개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은 유산균을 활용해 만든 갈대 뿌리의 추출물에서 미백, 주름개선 등 피부노화 개선 효과가 나타났으며, 이와 관련한 특허 2건을 출원했다고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9일 경북 상주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수장동에서 한불화장품(주)와 ‘갈대뿌리 발효물 특허기술이전 및 공동연구업무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갈대뿌리 발효물을 응용한 상용 화장품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 성과는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을 이용하여 갈대 뿌리를 발효할 경우 피부주름의 원인인 엘라스타아제(Elastase) 효소와 피부를 검게 만드는 멜라닌(Melanin) 색소에 관여하는 ‘타이로신아제(Tyrosinase) 효소의 작용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이다.
[교통뉴스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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