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폭?보복운전 예방을 위한 “더 착한 교육”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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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보복운전 예방을 위한 “더 착한 교육”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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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6.24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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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629일부터 전국 13개 시도지부 교육장에서 난폭?보복운전 예방

을 위한 더 착한 교육을 무료로 시행한다. “더 착한 교육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

시간 동안 진행되며, 전국적으로 교육시간은 동일하다.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2016213일부터 난폭운전 처벌 강화와 교육의무화 법안이 시행되었

, 728일부터 보복운전자도 처벌과 교육 의무화가 시행되었으나 난폭운전과 보복운전의 처벌

기준과 주요 적발규정을 모르는 운전자가 많아 예방차원의 교통안전교육을 무료로 시행하게 되었다.

20102월 운전면허 응시자 교통안전교육이 기존 3시간에서 1시간의 VTR 교육으로 간소화 되

면서 운전자들의 교통법규에 대한 이해가 떨어지고, 안전운전을 위한 정보를 얻기 힘들어 졌

. 현재, 대부분의 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은 교통법규 위반자와 교통사고 야기자를 대상으로한

사후 처방식 교육으로 예방차원의 교통안전교육은 전무한 실정이다.

또한, 난폭운전과 보복운전으로 적발된 운전자 중 상당수가 증거불충분 등의 사유로 불기소 처

분되어 처벌을 받지 않고, 교통안전교육 대상자에서도 제외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현실을 해결하기 위하여 도로교통공단은 전국 13개 시도지부에서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교통안전교육을 희망하는 모든 국민들을 대상으로 더 착한 교

을 무료로 시행한다.

더 착한 교육은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이 개발한 난폭?보복운전 심리 자가 진단을 포함하

여 주요 교통관련 법규 설명, 양보?배려 운전을 위한 안전운전 다짐 등을 주제로 1시간의 시청각 교

육과 1시간의 강의?토론?상담으로 진행된다.

 

[교통뉴스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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