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온산 국가산단 노후 지하매설배관 안전진단 결과발표
상태바
울산?온산 국가산단 노후 지하매설배관 안전진단 결과발표
  • cartvnews
  • 승인 2016.06.24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jpg



정부는 624()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사에서 ?울산?온산 국가산업단지 지하매설

배관 안전진단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는 울산?온산 국가산업단지 노후 지하매설배관의 안전문제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민?

합동 ?지하매설배관 안전진단 추진단?을 발족하고 9개월(‘15.10’16.6)에 걸쳐 안전진단을 실시

하였다.

안전진단은 (1단계) 모델을 활용한 시물레이션, (2단계) 토양환경조사 등을 통한 비()굴착

방식, (3단계) 직접 굴착 방식을 병행하여 이루어졌다.

3단계에 걸친 종합적인 안전진단 결과, 전반적으로 지하 배관의 방식(防蝕)시스템*이 양호하

게 운영되고 있어 당장의 사고 위험도는 낮은 것으로 평가 되었다.

하지만, 동 안전진단을 통해 업체 도면과 실제 배관정보가 상이한 배관, 이격거리 기준(30cm)

을 미달하는 배관이 일부 발견되었으며, 울산시 GIS 시스템 내에 일부 정보 누락이 지적되기

도 하였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하매설 배관망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시급성에 따라 적합한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먼저 정보 누락으로 인해 굴착공사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누락배관 정보

에 대한 DB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또한, 업체가 배관 현황을 도면상에 정확히 반영하고 이격거리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계도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며,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산업용 고압배관 및 위험물 배관의 안전관리 규정을 보완?정비해 나

갈 계획이다.

 

산업부 철강화학과장은 울산?온산 산단 내 배관망에 대한 종합적인 검사 결과 당초 우려했던 것

보다는 사고 위험도가 높지 않으나,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배관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고 관련 제도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민의 안전우려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통뉴스 보도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