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디어 CS100 항공기, EASA와 FAA로부터 형식증명 승인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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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디어 CS100 항공기, EASA와 FAA로부터 형식증명 승인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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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6.1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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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디어 커머셜 에어크래프트(Bombardier Commercial Aircraft)는 포괄적인 테스트 프로그램을 완료한 CS100 항공기가 유럽항공안전청(EASA)과 미국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형식증명 승인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CS100 항공기는 앞서 지난해 12월 캐나다 교통청으로부터 형식증명을 획득한 바 있다.

 

EASA의 인증은 CS100 항공기 최초 운항사인 스위스 국제항공(SWISS)이 이달 말까지 첫 CS100 항공기를 인도받아 7월 운항을 개시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될 것이다. 또한 FAA 인증은 미국 내 항공기 운항에 선제적으로 필요한 요건이다.

 

봄바디어 커머셜 에어크래프트의 C시리즈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로버트 듀어(Robert Dewar) 팀장은 “C시리즈 항공기가 비행시간 5,000시간을 돌파하고 SWISS가 첫 운항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CS100 항공기가 EASAFAA의 형식증명을 획득하게 되어 희소식이 또 하나 늘게 됐다. 이처럼 큰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직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현재 첫 CS100 항공기의 SWISS 인도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C시리즈 항공기가 운항사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여는 한편 독보적인 경제성과 성능, 환경 크리덴셜을 제공한다는 사실을 다수의 항공업계 리더들이 확인하고 있다는 점은 만족스러운 일이다고 밝혔다.

 

봄바디어 설계승인부문과 제품개발부문 총괄자이자 책임 엔지니어인 프랑수아 카사(Francois Caza)“CS100 항공기가 EASAFAA로부터 형식증명 승인을 획득한 것은 성공적인 테스트 프로그램의 마지막 장을 장식하는 일이다면서 이 같은 성과는 고도로 숙련된 프로그램 담당 직원들의 높은 직무 수준 그리고 공급사들과 훌륭한 협업을 이끌어낸 결과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교통뉴스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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