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公, 태양광발전 수익금으로 495가구 전기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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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公, 태양광발전 수익금으로 495가구 전기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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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6.1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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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12천만원 전달

고속도로 폐도 등 51곳에 28MW 규모 발전시설 운영 중

올 안으로 고속도로 휴게소 주차장 등 65곳에 27MW 규모 추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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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10일 고속도로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 12천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전달한다. 이 지원금은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지역 취약계층 495가구의 전기료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도로공사는 201212월 남해고속도로 폐도 5곳에 태양광 발전소를 처음 선보였다. 이후 고속도로 휴게소, IC 녹지대 등으로 확대해 51곳에 28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운영 중에 있으며, 올 연말까지 모두 116개소 54.9MW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54.9MW : 속초시 인구(81천명)이 상시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

 

특히, 고속도로 휴게소 주차장 60곳에는 모두 14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가 완료된다. 휴게소 주차장 태양광 발전은 휴게소 차량의 주차

 

공간은 그대로 유지한 채 그 위에 지붕형태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2014년 남해고속도로 함안(순천방향)휴게소에 처음 설치된 바 있다. 이 같은 방식은 평소 전기를 생산하면서 햇빛이나 눈?비를 막아주는 캐노피 역할도 할 수도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수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목표대로 발전용량 54.9MW의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면 연간 32,000톤의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줄일 수 있다앞으로도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정책에 부응해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통뉴스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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