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디어, 제72차 IATA 총회에서 C시리즈 항공기 정식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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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디어, 제72차 IATA 총회에서 C시리즈 항공기 정식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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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6.0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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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디어 커머셜 에어크래프트(Bombardier Commercial Aircraft)는 최초 운항사인 스위스국제항공(SWISS)의 도장을 입힌 C시리즈 항공기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리는 제72IATA(국제항공운송협회) 연례총회 및 세계항공운송 정상회담(World Air Transport Summit)에서 정식으로 데뷔한다고 발표했다.

 

CS100 시제기 5(FTV5)는 행사 기간 동안 더블린 공항에서 지상 전시되며 관람객과 언론사를 상대로 투어를 실시한다.

 

프레드 크로머(Fred Cromer) 봄바디어 커머셜 에어크래프트 사장은 최초 운항사인 스위스국제항공에 대한 첫 번째 항공기 인도와 운항 개시를 앞두고 IATA 연례총회 행사에서 업계 영향력 있는 인사들을 대상으로 CS100 항공기를 전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봄바디어는 올해 들어 전략 실행에 빈틈이 없으며 직원들은 당사가 약속한 사항들을 이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런 만큼 이번에 열리는 행사는 봄바디어가 그동안 이뤄낸 혁신을 새롭게 알리고 C시리즈 항공기를 전세계에 홍보하는 기회로 적극 활용할 것이다고 밝혔다.

 

첫 번째 CS100 항공기는 6월에 스위스국제항공에 인도되어 7월 중으로 운항이 개시될 예정이다.

 

C시리즈 항공기

 

기술 및 성능의 결합체를 상징하는 봄바디어의 C시리즈 항공기 패밀리는 100% 신규 설계로 제작되며 운항사들에겐 대당 최대 1,300만 달러 상당의 부가적 이익을 제공하게 된다.

 

봄바디어는 100~150석 규모의 여객기 시장을 겨냥해 C시리즈 모델을 개발했으며 운항사들은 최상의 경제적 이점을 얻게 되었다. 또한 싱글아일 여객기 운항업계엔 새로운 기회가 조성됐다.

 

CS100 기종은 첨단소재와 최신기술, 고도의 항공역학 기술을 채택한 것은 물론 프랫앤휘트니(Pratt & Whitney)PurePower® PW1500G 엔진을 탑재했다. 때문에 유사한 크기의 엔진교체 항공기와 비교해 15~20% 이상의 연료연소율 우위 효과를 가진다.

 

C시리즈는 동급 최강의 경제성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선실설계에도 상당한 중요성을 부여해 최고 수준의 탑승 경험을 보장하고 있다. 19인치 너비의 널찍한 좌석은 새로운 업계 표준을 정립했고 탑승객 모두의 휴대용 가방 수용이 가능한 기내 상단캐비넷(오버헤드 빈)도 넓은 사이즈를 자랑한다. 특히 C시리즈 기종의 창문은 싱글아일 모델들 가운데 최대 크기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강점들이 더해져 대형기사양에서 느낄 수 있는 와이드바디(widebody)의 경험을 제공하며 탑승객들은 최상의 안락함을 누릴 수 있다

 

CS100 항공기는 모든 소음 발생 테스트를 마쳤으며 현재 제작 중인 동급 상용제트기 가운데 가장 소음이 적다는 것이 데이터상으로 확인되었다. 본 기종의 소음 성능과 단거리 이착륙 능력은 다양한 운항 기종 가운데서도 단연 돋보이는 요소다.

 

업계의 판도를 뒤바꿀 C시리즈 항공기는 최고 수준의 환경 스코어카드 점수로 현재 제작 중인 동급 상용제트기 가운데 가장 소음이 적다. 우수한 단거리 이착륙 능력과 최대 운항거리 3,300해리(6,112km)를 자랑하는 C시리즈 항공기는 다양한 운항 기종 가운데서도 단연 돋보이는 존재이다.

[교통뉴스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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