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 남아프리카공화국 노선에 최신 중대형 항공기 A350-900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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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 남아프리카공화국 노선에 최신 중대형 항공기 A350-900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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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6.0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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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은 627일부터 현재 운항 중인 싱가포르~요하네스버그~케이프타운 노선에 차세대 항공기 A350-900을 투입한다. 싱가포르~요하네스버그 노선은 싱가포르항공 A350-900 이 운항하는 두 번째 장거리 노선으로, 여행객들은 요하네스버그 환승을 통해 케이프타운까지 여행이 가능하다

싱가포르항공은 현재 주 7회 싱가포르~요하네스버그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3(··) 일정으로 A350-900 도입을 시작하여 점차 주 7회 확대 예정이다. 신규 항공기 도입은 주4회 운항 중인 요하네스버그~케이프타운 노선에도 함께 적용된다. 한국 출발 여행객들은 주28회 운항되는 인천~싱가포르 노선을 통해 요하네스버그 또는 케이프타운으로 여행할 수 있다

이번 남아프리카공화국 노선에 신규 도입되는 A350-900 기종은 첨단 기술 적용으로 운항 효율성이 높으며, 안락한 비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높은 천장과 넓은 동체, 커다란 창문과 시차 피로 완화에 도움되는 조명 등 최신 기내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여행객들은 비즈니스, 프리미엄 이코노미, 이코노미 등 다양한 클래스들의 최신 기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혁신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인 크리스월드(KrisWorld)가 전 좌석 탑재되어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싱가포르항공의 A350-900은 최대 253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며 비즈니스 클래스 42,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24, 이코노미 클래스 187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싱가포르항공은 지난 3A350-900 항공기를 첫 도입한 바 있으며, 승무원 훈련 목적 하에 아시아 일부 노선에서 시범 운항 후 5월 초 싱가포르~암스테르담 노선에 투입되었다. A350-900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노선에 이어 7월 새롭게 운항되는 싱가포르~뒤셀도르프 노선에도 도입될 예정이다. 싱가포르항공은 현재 A350-900 두 대를 운항 중이며, 추가 65대 주문을 확정한 바 있다.

 

 

[교통뉴스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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