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전반적인 수출부진 상황에서 최근 체결된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한
우리 기업의 수출?투자 애로해소를 위하여 ‘16.5.26(목) 오후 3시, 김학도 통상교섭실장 주재
로 『주요국 FTA 이행현안 점검 업계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박근혜 정부의 핵심 개혁과제인 “FTA의 전략적 활용을 통한 해외진출 촉진”의 일환
으로, 그간 분기별로 개최(‘14.12월, ’15.3월)해 왔으며,
특히, 금번의 경우에는 업계 애로 발생 빈도가 높은 발효 초기 단계 FTA인 한-호주, 한-캐나다,
한-뉴질랜드, 한-베트남 FTA 등을 중심으로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금번 업계 간담회에서는 ?그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접수된 FTA 관련 애로사항에 대한 해소
성과를 공유하고, ?FTA를 활용한 수출 과정에서 업계가 겪는 주요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 등
을 논의하였다.
아울러, 김학도 통상교섭실장은 "간담회를 통해 FTA를 활용하는 현장의 수출 애로에 대해 의견
을 교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고,
“FTA가 우리 수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해서는 업계의 원활한 FTA 활용이 중요하
다”고 강조하면서, “업계가 겪는 어려움과 FTA관련 개선사항은 언제든 정부에 제기해 달
라”고 거듭 당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금번 간담회에서 새롭게 제기된 애로사항에 대해서 현지 공관에 전달하
여 즉시 해결을 도모하는 동시에, 향후 FTA 이행 기구*를 활용하여 상대국과 긴밀히 협의
해 나가게 된다.
[교통뉴스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