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탄소상쇄로 지구 온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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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탄소상쇄로 지구 온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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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5.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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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을 탄소중립의 친환경 올림픽으로 치루기 위해 한국환경산

업기술원이 힘을 보탠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 25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평창사무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탄소상쇄기금 기부 프로그

 운영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한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는 ‘환경올림픽을 대회 목표로 삼고대회 기간 중 발생할 것으로 예

상되는 총 159만톤의 온실가스를 상쇄하여 친환경 올림픽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환경산업기술원과 평창올림픽조직위는 온실가스 저감?친환경 소비생활 확산?환경올

림픽 홍보의 3대 분야에서 탄소상쇄 협력친환경생활 캠페인 전개녹색제품 구매 촉진 지원

 5개 협력과제를 선정하고본격적으로 협력을 추진한다.

 

환경산업기술원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온실가스 발생량을 저감하기 위해서 탄소상쇄기금 기부

처를 운영하여선수들을 포함한 올림픽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참여할 수 있도

록 지원한다.

 

환경산업기술원은 2008년 람사르총회,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 등 국제 행사에서 탄소상

쇄기금 모금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으며축적된 경험을 활용하여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탄

소상쇄기금 기부처 운영과 더불어 ‘온실가스 배출량 및 상쇄기금 산정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

정이다.

 

이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자신이 배출한 온실가스를 산정하고 온실가

스 상쇄를 위한 기금을 자발적으로 기부하게 하여 친환경 올림픽 실현에 동참하도록 유도할 계

획이다.

 

또한친환경 소비생활 확산을 위해 양 기관은 친환경생활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고녹색제품 

구매 촉진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

 

친환경올림픽 경기관람과 친환경 숙소생활을 위한 안내책자 등을 제작하고저탄소 생활실천 홍

보관의 설치와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와 강원도가 녹색제품 구매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녹색제품 구

매방법구매실적 산정 등을 교육한다.

 

이 외에도 환경산업기술원이 보유하고 있는 친환경차량을 대회기간 동안 지원하는 등 환경올림

 공동 홍보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김정주 환경산업기술원 환경기술본부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은 우리나라 환경관리 수준을 

 세계에 선보이는 자리로서조직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환경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표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시설사무차장은 “환경산업기술원과 협력을 통해 평창동계올림

픽이 역대 최고의 환경올림픽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뉴스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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