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국가산업단지인 반월·시화산단이 스마트공장 확산의 거점으로 육성된다.
업통상자원부(장관 : 주형환)는 5.24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반월·시화산단 스마트공장 거
점 클러스터」선포식을 개최하고,
향후 3년간(‘16~’18) 정부?지자체?민간기업(현대차, KT 등)이 대표?데모 스마트공
장 및 스마트 통신인프라 구축 등에 총 909억원(민간 719억원, 정부 100억원, 지자체 90억
원)을 투자하여
반월?시화산단을 스마트공장 거점 클러스터로 육성하고, 중소·중견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산업현장의 모델하우스”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정부 핵심개혁과제인 ?제조업 혁신 3.0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금번 반월·시화산단 스마트
공장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민관합동 “6대 중점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반월시화산단 소재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인 ‘동양피스톤*’을 전문기관 지원 등을 통해 대표 스마
트공장으로 고도화하고, 후발업체의 벤치마킹 및 우수기술과 생산공정 확산을 지원한다.
IoT(Internet of Things), CPS(Cyber Physical System) 등 첨단 스마트제조 기술이 집약
된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공장 테스트 베드를 민관합동*으로 조성하고, 신기술 사전검증, 제품
개발 및 표준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KT를 중심으로 입주기업 전용 유·무선 통신망을 설치하고, 데모 스마트공장과 연계하여 산업
용 IoT 통신기술 검증 및 상용화, 빅데이터 센터 구축 등을 통해 ‘18년까지 반월시화 산단의 스
마트 통신 인프라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현대차 등과 연계하여 올해 반월·시화산단 내 150개 이상 기업에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고, 업종
별 클라우드 방식의 보급을 추진하는 등 기업 맞춤형 스마트공장 보급을 확대한다.
중소·중견기업 CEO 및 직원 등을 대상으로 대표공장, 데모공장과 연계한 현장 체험형 견학과
정을 마련하고, 연간 1,000명 이상의 견학을 추진하여 스마트공장 인식 제고 및 민간의 자발적 확
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민관협력 6대 중점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반월시화산단을 중소·중견기업들이 벤치마
킹할 수 있는「산업현장의 스마트공장 모델하우스」로 발전시키고,
산업단지와 결합된 스마트공장 보급모델 확산과 함께 해외 신흥시장에도 우리나라 스마트공
장 모델이 진출할 수 있도록 스마트공장 생태계 조성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업계와 전
문가, 유관기관 등의 적극적 참여와 상호협력을 당부하였다.
[교통뉴스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