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5월 23일(월)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울산지역 기업간담회
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상공회의소가 지역 기업인의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
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조선, 기계금속, 석유화학, 자동차부품 등 울산지역의 주력 업종별 기업인들과 지역의 협·단
체, 기업지원기관 및 울산시 등이 참석했다.
주형환 장관은 최근 우리 경제의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어, 울산과 같은 지역경제 및 지역기
업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했다.
기업들이 선제적이고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재편과 경기민감 업종의 구조조정에 대해 적
극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또한, 중앙정부, 지자체 및 기업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한 상황으로 신산업 육성 등에 지자체
및 지역기업인들의 적극적 참여와 선도적 역할을 주문하고,
산업부도 지역R&D, 지역투자촉진보조금 등의 지역정책수단들을 활용하여 집중 지원하겠다
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울산지역 기업인들은 울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
의 주력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확대가 필요하다고 건의하였으며,
이에 대해 주 장관은 주력업종과 연관된 협력업체, 기자재업체 등의 어려움도 함께 고려하여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통뉴스 보도팀]
저작권자 © 교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