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버스환승센터 빛으로 단장하고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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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버스환승센터 빛으로 단장하고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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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5.1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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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앞 버스환승센터가 새 빛으로 단장하고 시민들 곁으로 다가왔다서울시는 서울역 버스환

승센터 승차대에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모두 새로워진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미디어파사드는 기존 시설에 비해 해상도가 월등하게 향상됐고원격제어로 실시간

모니터링과 정보표시가 가능해졌다.

 

서울시는 '09 7월 서울역 버스환승센터 설치 당시 정보 표출과 조명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승차대 12개소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하여 운영해왔다하지만 기존 미디어파사드

가 노후됨에 따라 금번에 해상도?내구성?소프트웨어가 개선된 제품으로 교체하고정류장 위

치와 버스노선 방향버스노선 번호 등을 표시하여 야간에도 서울역 버스환승센터를 더욱 편

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서울시는 서울역 버스환승센터 시설물도 개선할 계획이다종합안내도노선도안내

폴 내부에 조명을 삽입하여 야간 시인성을 높이고교통사고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횡

단보도 집중 조명과속방지턱보행자 유도용 안전휀스 등 이용 시민들을 위한 편의성?안전성 

개선 조치도 포함되었다.

 

먼저버스환승센터 이용 시민들의 안내시설물 시인성 개선을 위하여기 설치된 대형 종합안

내도(3개소)와 노선도승강장 안내폴 내부에 조명을 설치하고횡단보도 주변에 소형 종합안

내도(7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정류소 종합안내도와 노선도에 조명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야간에는 알아보기

 힘들었고승강장(4~7마다 설치되어 있는 안내폴에도 조명이 설치되지 않아 멀리서 

승강장을 식별하기가 어려웠다.

 

아울러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횡단보도에 집중 조명을 설치하고버스 정차지

 후퇴보행자 유도 안전휀스 설치 등 안전분야 시설 개선도 병행될 예정이다.

 

'09 7월에 개통된 서울역 버스환승센터는 서울역 앞 광장을 활용하여 주변에 분산되어 이

용이 불편했던 버스정류소를 한곳으로 통합하여버스(광역간선지선 등), 지하철(1, 4

), 철도택시 등 여러 교통수단간 편리한 환승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한현재 버스 89개 노선(시간당 774)이 정차하고 있고, 1 5만여 명이 이용하는 대규모 대중

교통 환승센터로 자리 잡고 있으며국내 지자체는 물론 외국도시에서 서울시 교통시스템 견

학 시 필수로 들어가는 코스이다.

 

서울시 강진동 교통운영과장은 “이번에 교체한 미디어파사드로 버스 안내와 시정홍보 등 다양

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서울역 버스환승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원하는 버스를 어디에서 타

야 하는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민들 뿐만 아니라 국내?외 방

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울역 버스환승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 개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교통뉴스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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